최대호 안양시장이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헌화하고 있다./안양시

[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안양동 현충탑에서 거행된 현충일 추념식에서 "호국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다음 세대에 전해주어야 한다"라며 "보훈이 곧 품격이라는 마음으로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호국정신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추념식에서는 최대호 시장과 국가유공자, 유족, 군경단체,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총 48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했다.

또한, 인덕원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추모 헌시를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줬다.

심상원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안양시지회장은 추모사에서 "순국선열의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뿌리"라며, "조국을 위한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그 뜻을 계승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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