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가 '제3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광명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고, 지속가능발전 교육 강화와 ESG 네트워크 기반 확장 등 2025년 주요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제3기 위원회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5명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23명 등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하는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의 추진 상황을 향후 2년마다 체계적으로 점검·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전반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기구이다. 2020년 8월 출범 이후 환경, 보건복지, 학습문화, 경제, 민관협력 등 5개 분야 전문가들이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변경 △조례·행정 계획 검토 △지속가능발전지표 개발·보급 및 지속가능성 평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간 시정 주요 가치를 지속가능발전에 두고 탄소중립,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했으며, 이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광명시가 지속가능발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위원회가 시민 중심의 정책을 제안하고 방향을 함께 모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