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현대제철은 당진지역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를 위한 ‘현대제철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5일 당진중학교에서 ‘꿈과 비전’을 주제로 진행했다.
현대제철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는 지난 2012년부터 당진시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기부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연은 현대제철 직원들이 1일 강사로서 참여해 학생들의 주요 관심사인 자기개발과 직업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토크 콘서트는 지난해 강연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는 등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과의 공감을 높이기 위해 MZ세대 직원들을 강사로 섭외하는 한편 현장 경험이 풍부한 숙련 기술직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균형 잡힌 소통에 중점을 뒀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합덕제철고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송악중·면천중·호서고·서야고 등 11개교에서 총 31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조준희 전임연구원은 "진로를 찾는 과정이 누구나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다"며 "첫발을 내딛는 용기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결국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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