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의회는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당진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4일 종목별 훈련장을 차례로 방문해 응원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충남도민체육대회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종합운동장을 포함한 34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충남도 15개 시·군이 참가한다.
당진시는 총 32개 종목에 선수 640명과 임원 186명 등 총 826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한다.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육상, 씨름, 역도, 탁구, 태권도, 유도 등 주요 종목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며 힘을 북돋웠다.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은 "당진시는 지난해 제76회 대회에서 종합 3위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선수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땀이 모여 더욱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며 시의회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선수단은 이날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공식 출정식을 통해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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