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청년 경제자립 특화 공간인 청춘곳간이 오는 12일까지 '2025 광명 청년 금융 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교육 '청년 금융 생존 스킬–내 지갑을 지키는 법'은 39세 이하 광명시 거주 또는 활동 청년을 대상으로, 건전한 경제 습관을 기르고 실질적인 금융 지식을 익혀 경제적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다.
강의는 경제·금융 전문가 정승호 강사가 맡아 오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 4주간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청춘곳간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의 내용은 행동경제학을 기반으로 재무 목표 설정, 현금흐름표·재무상태표 작성, 신용점수 관리, 대출 선택, 지출 계획, 절세 전략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했다.
앞서 지난 5월 열린 '청년 자산 로드맵' 강의 참가자들은 "복잡한 금융 개념을 일상 사례로 풀어줘 이해가 쉬웠다", "경제 뉴스가 훨씬 쉽게 읽히고 자신감이 생겼다"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승희 청춘곳간 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청년들에게 올바른 재무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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