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

[더팩트ㅣ안동=박진홍기자] 경북도가 4일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면서 '새 정부와 적극 협력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미래를 이끌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새로운 리더십 아래 국가 도약과 국민 통합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또 "경북은 새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국민 행복과 민생 재건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릴 것"이라며 "이와 함께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지난 3월 지역을 덮친 초대형 산불 피해 재건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국토 균형 발전, 신산업 성장, 낙동강·금호강·형산강 재정비 등을 새 정부와 적극 협력할 중점 현안으로 보고 있다.

이 도지사는 "경북은 역사적으로 수많은 국가적 위기마다 중심에 서서 나라를 지켜왔다"면서 "나라 안팎에 어려움이 많은 지금, 우리 경북은 새 정부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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