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25 제5회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 참가 작품을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국제교류 작품전은 국제자매·우호도시 초·중학생들이 문화예술로 교류하는 장이다. 수원시와 수원시의 국제자매·우호도시 초·중학생, 동일 연령의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주제는 ‘우리가 꿈꾸는 미래-미래의 나, 미래의 우리’다. 한 명이 한 개 작품(4·8절지)을 응모할 수 있다.
회화 종류, 창작 방식에는 제한이 없지만 평면 작품이어야 한다. 표절·도작은 무효 처리된다. 작품은 스캔본으로 만들어 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출품작 중 수원시 청소년 작품 100점, 국제자매·우호도시 작품 250점 등 350점을 선정해 11월 18일부터 23일까지 수원시립 만석전시관 전시실에 전시한다.
초등 저학년·고학년, 중등부별로 금·은·동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별인기상과 전시작 출품자는 상장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2021년부터 매년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을 열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총 2594작품이 출품됐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문화예술 교류로 초·중학생들이 국제적인 예술 감각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의 예술적 관점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자매·우호도시 학생들이 미술작품으로 창의력을 펼치고, 밝은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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