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 종합 3위 수상 사진./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가 서산시에서 열린 ‘제31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순위 3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이번 장애인체육대회에 총 589명(선수 365명, 임원·보호자 224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파견해 금 59개·은 53개·동 56개 등 총 16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당구·탁구·농구 1위 △골볼 2위 △배구·수영·축구·역도 3위를 기록하며 종합 순위 상승에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종합순위는 1위 서산시, 2위 천안시, 3위 아산시 순이다.

지난 2년간 종합 4위를 기록했던 아산시는 올해 한 단계 도약해 종합 3위를 달성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입증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환경 개선과 선수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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