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9시 투표율 9.8%…전국 평균 웃돌아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5.06.03 09:58 / 수정: 2025.06.03 09:58
제21대 대통령 선거 날인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기술교육원중부캠퍼스에 마련된 한남동 제3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장윤석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날인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기술교육원중부캠퍼스에 마련된 한남동 제3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장윤석 기자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인 3일 오전 9시 현재 경기지역 평균 투표율은 9.8%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9.2%보다 0.6%p, 지난 20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 8.9%보다는 0.9%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를 보면 경기지역 전체 유권자 1171만 5343명 가운데 우편과 사전투표를 제외하고 114만 9745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지역별로는 연천군이 11.7%로 가장 높고, 포천시 11.1%, 김포시 10.7%, 안산시단원구·양평군·가평군이 각각 10.5%를 기록했다. 반대로 성남시 수정구가 8.4%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별로는 대구가 11.5%로 가장 높고, 충남 10.2%, 대전 10.0%, 경남 9.9% 등의 순이었다.

경기지역 투표소는 3287곳으로, 이날 오전 6시~오후 8시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고 투표소를 찾으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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