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조수현 기자] 경기 용인자원봉사센터와 용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용인자원봉사센터는 2일 용인대 최고경영자과정 동문회와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 △주요 사업 연대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 공유 및 협력 △사회공헌활동 참여 및 지원 등을 위해 힘을 모은다.
2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센터 이사장인 이상일 용인시장과 유재현 총동문회장이 참석했다.
총문회는 협약식에서 안동시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500만 원도 용인시에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일 중 하나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라 생각한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일이 쉽지 않은데, 총동문회와 이웃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협약을 맺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재현 총동문회장은 "용인시와 협업을 통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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