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이정수 기자] 전북 전주시 출연기관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를 이끌 김종범 센터장이 취임했다.
김 센터장은 2일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오는 2028년 6월까지 3년이다.
김 센터장은 정읍 출신으로 익산 원광고등학교와 한양사이버대학교를 나왔다. 농협에서 전북산지유통단장, 전북경영기획단 참사 등을 지냈다.
김종범 센터장은 "농산물 유통과 지원 업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농산물 판로 확보에 힘쓰겠다"며 "장기간의 센터장 공석으로 경영 공백이 큰 만큼 조직 안정화에 힘써 전주푸드 정상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주의 소비시장을 고려한 농산물 생산·소비 체계 구축과 푸드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지역농업인들과의 활발한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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