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취업을 위한 한시적 직접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오는 12일까지 '2025년 3분기 공공근로 및 하반기 청년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서천군민이다. 근로 능력이 있는 미취업자 중 기준중위소득 70% 미만이면서 세대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경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일반 공공근로 16개 사업 37명, 청년공공근로 4개 사업 16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5개 사업 11명 등 64명이다.
재산, 소득, 세대 구성 등 선발 기준 점수표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이후 오는 7월 1일부터 신청한 사업장에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신동순 서천군 투자활력과장은 "이번 일자리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실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업 참여를 통해 더 나은 일자리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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