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비 3억 988만 원 확보
  • 조수현 기자
  • 입력: 2025.06.02 09:22 / 수정: 2025.06.02 09:22
용인시청사 전경 /용인시
용인시청사 전경 /용인시

[더팩트ㅣ용인=조수현 기자] 경기 용인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비 3억 988만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직장운동경기부의 안정적인 운영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공공기관, 민간 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63개 단체 306개 팀이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5개 단체 38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용인시는 신청한 7개 팀의 지원금 전액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용인시 직장운동부 육상, 조정, 검도, 볼링, 태권도, 유도, 씨름 종목 선수 58명이 지원을 받게 됐다.

예산은 국내외 전지훈련, 훈련 장비 구입, 각종 대회 출전 경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특례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서 신청한 지원금을 전액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면서 각종 대회에서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라며 "시는 소속 선수들이 긍지를 가지고 활동하면서 용인을 빛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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