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12일 '2025년 경기농업학교 스마트농업 사후관리반'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농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작물 생육 환경을 자동 제어하거나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는 미래형 농업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스마트농업 교육을 받은 농업인이 현장에 기술을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게 사후관리 교육반을 개설했다.
기술원은 다음 달 1~3일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에서 경기농업대학 스마트농업과 졸업생 등 스마트농업을 실제로 적용하는 현장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프로그램은 △시설과 기자재 사후관리 △작물 생육과 양액 관리 △데이터 기반 운영 등 스마트농업의 사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과정으로 짰다.
서울·인천시민도 지자체 협약에 따라 정원의 5% 안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스마트농업은 단발성 교육이 아니라 지속적인 운영 능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사후관리 교육으로 농업인이 기술을 활용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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