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용인=조수현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31일 '탄천수변길 반려견과 함께 걷기' 등의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시민 200여 명과 탄천 수변길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행사에는 용인시 유기동물 입양 촉진 홍보대사인 가수 윤보미 씨도 참여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인특례시의 유기동물 입양률은 전국 평균(39%)의 두 배가 넘는 82%이고, 안락사율은 전국 평균 19%보다 훨씬 낮은 2%에 불과해 동물을 잘 돌보는 최고의 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용인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대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용인특례시태권도협회장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그는 용인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인 태권도팀과 용인대 태권도팀의 다양한 태권도 시범을 지켜보며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이 시장은 "이번 대회에 20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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