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성수(민·안양1) 의원은 안양 만안구 근명중학교와 안양대학교 경계 사면의 신속한 정비와 보수를 지원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근명중학교에서 열린 정담회에서 이같이 약속했다. 안양대 경계 산 사면에서 나무뿌리가 노출되고 토사가 유출돼 학생들의 운동장 이용이 제한된 데 따른 방침이다. 장마철과 호우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는 만큼 사면 긴급 정비에 나설 수 있게 하겠다고 김 의원은 재차 강조했다.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회 소속 서현옥(민·평택3) 의원은 30일 교육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평택대와 국제대가 선정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환영 보도자료를 총해 "평택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단지, 수출입 물류 중심지인 평택항 등 다양한 글로벌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평택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이끌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반겼다.
평택대학교는 국제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RISE 사업 '지역클러스터 육성형' 유형에 지원했으며, 최종 선정되면서 5년 동안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
■ 경기도의회는 30일 5급 이상 공무원 86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등 예방과 고충상담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이자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 법률지원단 소속 민고은 변호사가 △성희롱 개념과 유형 △고충 상담 절차 △2차 피해 방지 △사례 중심의 실무 대응 방안 등을 교육했다.
앞서 경기도의회는 지난달 9일과 10일 의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했다.
임채호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은 "관리자의 올바른 성범죄 대응 역량 강화는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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