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30일 유림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유성단오제 및 한마음 풍물대동제'에 참석해 시민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12개동 풍물단,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문화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풍물단 공연,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전통놀이·악기, 창포물 족욕, 부채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단오 전통음식 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행사를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맞는 음력 5월 5일 단오는 예로부터 모내기를 마치는 시기에 풍년을 기원하는 중요한 명절로 여겼다"며 "설날·추석과 함께 삼대 명절로 정해졌던 만큼 단오를 통해 함께 사는 대전, 이해와 존중의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며 대전 시민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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