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연구소는 지난 28일 우수한 취·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 팀을 선발해 목표한 취업 또는 창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 HUSS 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립한밭대 HUSS 동아리는 올해로 제2기를 맞아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 컨설팅, 시제품 제작지원, 회의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총 6개 팀으로 출범한 제2기 HUSS 동아리는 △강아지 기관지 영양제 개발 △실시간 생체 신호 측정을 통한 사용자 맞춤형 스마트 수면 안대 시제품 개발 △툴 활용 포트폴리오 제작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젝트 △천연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반려동물 전용 탈취제 제작 △디자인 안전제품 ‘아름덮개’의 금형 제작 및 실물 기반 시장성 검증 △소비자 니즈에 맞는 패키징 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서포터즈 모집에는 총 30명의 학생이 지원해 '제2기 HUS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1차 서류선발과 2차 온라인 면접을 통해 최종 8명의 우수한 학생들을 HUSS 서포터즈 2기로 선발했다.

HUSS 서포터즈는 융합경영학과와 공공행정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인문사회 융합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위험사회에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연구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권기석 한밭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연구소장은 "지난 2024년에 처음으로 취·창업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실제로 매출까지 이룬 롤모델이 만들어졌고 1기 HUSS 서포터즈 학생들의 활동으로 사업 프로그램들이 대내외적으로 많이 알려졌다"며 "이러한 노하우와 자신감, 학생들의 열정이 더해져 올해도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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