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친환경 농산물 전략 품목 육성사업' 신청 접수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5.05.30 16:22 / 수정: 2025.05.30 16:22
마늘·토마토·참다래 재배 농업인 대상…6월 4일까지 접수
고흥군청 전경. /고흥군
고흥군청 전경. /고흥군

[더팩트ㅣ고흥=김동언 기자] 전남 고흥군이 친환경 인증 품목 확대와 소비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마늘, 토마토, 참다래를 생산하는 농업(법)인이 친환경 농산물 유통업체와 약정을 체결하면 농업(법)인에게 헥타르(ha)당 150만 원에서 18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6월 4일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채소·과일류 등 친환경 재배가 어려운 품목을 학교급식 등에 원활히 공급함으로써 소비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 친환경 농업인의 농자재 비용과 인건비 등 생산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기술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친환경 농산물 확대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계약재배 청년 농가 교육 컨설팅 및 육성사업, 친환경 과수농가 비가림 하우스 지원, 친환경 농산물 생산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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