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29일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산림생태복원과 생물다양성 정원 조성을 위한 2025 ESG 실천캠페인 '야생화를 心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제로타리 3680지구 대전목향로타리클럽이 기부한 1억 1000만 원의 후원금으로 진행됐으며 필리핀 로타리클럽, 적십자 봉사원 등 총 75명이 참여해 금낭화 등 토종 야생화를 심는 활동을 펼쳤다.
행사는 노루벌 생물다양성 정원 조성의 일환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고자 기획됐으며 ESG 가치 실현에 동참하는 지역 사회의 의지를 모았다.
서진옥 대전세종적십자사 부회장은 "ESG 활동에 관심을 갖고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야생화 식재 활동이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에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적십자사는 대전시, 서구청, 하나은행, 롯데케미칼, 우성사료 등과 2023년 ESG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산림생태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야생화 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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