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운영처가 30일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 150만 원을 후원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30일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운영처에서 150만 원을 후원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생필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진행된 후원 전달식은 대덕구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 50명에게 기본적인 생필품 곽티슈, 칫솔, 치약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들로 구성해 제공했다.

이 모 어르신은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생필품 사는 게 부담이 되고 혼자 지내다 보니 필요한 물품을 직접 사러 가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집까지 찾아와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수자원공사 수자원운영처 관계자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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