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2025 주거복지 아이디어 공모’ 5건 선정…생활 밀착형 모델 발굴
  • 조수현 기자
  • 입력: 2025.05.30 10:01 / 수정: 2025.05.30 10:01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GH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GH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 광명시 주거복지센터의 ‘홈반장 살림업’ 등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2025년 주거복지 아이디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를 받는다.

GH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가 주관해 진행한 이런 내용의 공모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GH는 시·군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담긴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추진했다.

공모에는 도내 12개 시·군 주거복지센터가 참여해 아이디어 13건을 냈고 서면, 대면심사를 거쳐 5개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아이디어로는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생활 집수리 교실’-1인가구·고령층 대상 체험형 교육 △광명시 주거복지센터 ‘홈반장 살림업’-비정상거처 대상 가구 지원(200만 원 한도) △광주시 주거복지센터 ‘AIP 주거환경개선’-1인 노인·장애인 대상 주택 진단·개선이 있다.

△부천시 주거복지센터 ‘화재안전물품 지원’-취약계층 자동소화콘센트 등 제공 △시흥시 주거복지센터 ‘이주배경 청소년 연대’-집수리, 캠페인 등 종합 활동사업도 포함됐다.

GH는 선정된 곳에 사업비와 실행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업이 끝나는 10~11월 성과공유회를 열어 우수 사례를 도내 전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경기도와 GH는 현재 23개 시·군과 함께 주거복지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내 28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종선 GH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모는 현장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반영된 실용적인 주거복지 모델을 발굴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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