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성=조수현 기자] 경기 안성시가 마카오와의 교류를 확대한다.
안성시는 지난 28일 마카오정부관광청 마리아 헬레나 드 세나 페르난데스(Maria Helena de Senna Fernandes) 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시를 공식 방문했다며 29일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방한은 안성시와 마카오 간 문화·관광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것이다.
마카오정부관광청 대표단은 안성맞춤랜드와 남사당공연장 등 안성의 주요 문화·관광 거점을 둘러보고 공예 체험을 했다.
또 김보라 안성시장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간 문화·관광 교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청소년 및 문화예술 분야 교류 등에 대한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안성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향후 마카오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마카오 관광청의 방문은 안성시가 동아시아 문화도시로서 국제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정책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도시 안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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