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사전투표 인증사진 /김관영 페이스북

[더팩트ㅣ전주=이정수 기자] 전북지역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6·3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일제히 투표장을 찾아 투표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도청사 4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효자5동)를 찾아 투표를 마치고 "한 표를 행사하니 마음이 든든하고, 전북의 미래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탠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 여러분, 혹시 바빠서 투표할 시간이 없을까 걱정된다면 사전투표가 정말 유용하다"며 "오늘부터 이틀 동안 가까운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간편하게 투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거석 전북교육감도 오전 10시쯤 전북도교육청 별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 유광수 여사와 함께 투표를 마치고 "만 18세 이상의 유권자들을 생애 첫 투표이기 때문에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범기 전주시장도 거주지 관할 동인 서신동 주민센터사무소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 주은경 여사와 함께 투표를 마쳤다.

이밖에 강임준 군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정성주 김제시장, 이학수 정읍시장은 수성동 곰두리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투표하는 등 대부분 시장·군수들이 사전투표를 통해 한 표를 행사했다.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 사전투표소 인증사진 /이학수 페이스북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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