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소방서는 28일 선문대학교 원화관에서 응급구조학과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한국119청소년단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입단식은 선문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재학생 22명과 최효정 지도교수가 함께 참석해 청소년단원으로 가입했다. 입단식은 △119청소년단 소개 △입단 선서문 낭독 △축사 △기념촬영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 안내 △119 신고 요령 전파 △심폐소생술 체험 홍보 등 소방안전 캠페인을 통해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지식을 익혔다.
아산소방서는 청소년단과의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통해 학교 및 지역사회 내 화재 예방과 안전교육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종인 아산소방서장은 "한국119청소년단은 안전을 생활화하는 미래 세대의 주역"이라며 "학생들이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 안전망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소방서는 좋은나무어린이집(23명), 다숲어린이집(11명), 선문대학교(22명) 등 3개대 55명으로 한국119청소년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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