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29일 안섬포구 일원에서 제30회 바다의 날을 앞두고 연안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해양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연안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바다의 날 주간' 해양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현대제철을 비롯해 CJ대한통운·대주중공업·정방·충청해운 등 40여 명이 참여해 안섬포구 일대에 버려진 비닐·캔·담배꽁초·폐어구·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바다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바다의 날은 1996년부터 매년 5월 31일 해양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ㅏ. 전국적으로 다양한 해양보전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 안전과 아름다운 생태계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2010년부터 해양 보호 의식을 공유하기 위해 연간 4회 정기적인 연안 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 장고항 일원에서 수산인의 날을 맞아 올해 첫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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