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오는 30일 당진시 워케이션 공유오피스 '왜목라운지'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왜목마을 커뮤니티센터 2층에 위치한 '왜목라운지'는 업무공간과 회의실로 구성됐고 참여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를 떠나 휴식을 취하며 업무를 보는 새로운 근무 형태를 뜻한다.
왜목라운지는 개인·단체 관광객이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공간으로 운영한다.
특히 향후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과 연계해 주변 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업무·휴식·체험 관광을 동시에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미혜 당진시 관광과장은 "당진의 대표 관광지인 왜목마을에서 워케이션 공유오피스 이용으로 많은 관광객이 좋은 추억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왜목라운지'는 왜목마을 방문자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용 가능 시간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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