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11시 현재 경기 지역 사전투표율은 6.40%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경기 지역 유권자 1171만 5340명 가운데 74만 9200명이 이날 오전 6시부터 소중한 한 표 행사에 나섰다.
이는 제20대 대선 때 같은 시간대 사전투표율 4.58%보다 무려 2%p 정도 높은 수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날 오전 7시쯤 도청사 주변 수원 광교1동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배우자 정우영 씨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고, 이재준 수원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등도 아내와 함께 사전투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민주주의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로 완성된다"며 "혼란을 끝내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첫걸음은 바로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라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