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환경 지켜요"…경기도, 내달 11일까지 공익침해 행위 신고 접수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5.05.29 10:52 / 수정: 2025.05.29 10:53
환경 분야 공익침해행위 집중 신고 기간 홍보물/경기도 감사위원회
환경 분야 공익침해행위 집중 신고 기간 홍보물/경기도 감사위원회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환경 분야 공익침해 행위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기로 하고, 도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환경 분야 공익침해 행위 신고 사항은 △폐수 무단 배출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 미신고 운영 △폐기물처리시설 관리 위반 △불법 재활용 △건설폐기물 덮개 미설치 등이다.

도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폐기물재활용업체가 위탁받은 폐기물을 재활용하지 않고 그대로 다른 업체에 재위탁한 사례를 제보받아 폐기물관리법 위반 사유로 적발했다. 해당 업체에 1607만 원의 과징금과 벌금 600만 원을 부과했으며, 제보자에게는 482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도 감사위원회는 이런 방식으로 환경 분야 공익제보자에게 지난해까지 3년 동안 5453만 원의 보상금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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