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베이밸리 '랜드마크 패키지' 사전 출시
  • 조수현 기자
  • 입력: 2025.05.29 09:22 / 수정: 2025.05.29 09:22
경기남부-충남북부 관광지 묶음 상품
44% 할인 혜택…30일 이내 사용 가능
경기관광공사, 베이밸리 투어패스 랜드마크 패키지 상품 홍보물./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베이밸리 투어패스 랜드마크 패키지 상품 홍보물./경기관광공사

[더팩트ㅣ 수원=조수현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9일부터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대표 관광지를 묶은 ‘랜드마크 패키지’ 상품을 출시, 판매에 들어갔다.

‘랜드마크 패키지’는 두 가지로, 두 지역을 대표하는 인기 관광지를 2곳 또는 4곳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빅(Big) 2권’의 경우 1만 5900원으로 경기 1곳과 충남 1곳 등 2곳을 △‘빅(Big) 4권’은 2만 9900원에 경기 2곳과 충남 2곳 등 4곳의 랜드마크 관광지를 정상가(입장료) 대비 약 44%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티켓이다.

티켓은 구입 이후 30일 내에 사용해야 하는데, 가맹시설은 △서해랑케이블카(화성) △안성남사당공연장(안성) △아산레일바이크(아산) △삽교호 함상공원 및 해양테마체험관(당진) △내포보부상촌(예산) 등 17곳이 있다.

공사는 앞으로 가맹시설을 최대 4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티켓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여기어때 등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공사는 다음 달부터는 통합이용권 형태의 ‘베이밸리 투어패스’를 선보인다.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시흥, 화성, 안산, 평택, 안성 등 경기 남부권과 천안, 아산, 서산, 당진, 예산 등 충남 북부권을 연결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기반으로 기획된 초광역 관광상품이다.

24시간 권과 48시간 권 형태로, 관광시설뿐 아니라 체험과 액티비티, 식음료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함께 만든 첫 초광역 관광이용권으로, 지역 간 관광 연계와 관광객 유입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맹시설 확대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성공적인 관광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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