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故 현승준 선생님을 깊이 애도"…도청 1층 분향소 방문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5.05.28 18:58 / 수정: 2025.05.28 18:58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8일 "제주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시다 유명을 달리하신 고(故) 현승준 선생님을 깊이 애도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원 경기도청 1층에 마련한 고인의 추모 분향소를 찾았던 사진을 첨부해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과 묵묵한 헌신,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분향소를 지키는 교사분들과 나눈 말씀이 깊이 남는다. 감당할 수 없는 민원의 압박, 경쟁구조로 내몰리는 현실, 개인의 희생에 모든 것을 의존하는 교육 현장을 더는 외면할 수 없다"고 했다.

김 지사는 "교사는 교육자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노동자이다. 선생님들이 존중받는 사회,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에게 안전하고 존엄한 교육 현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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