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5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당진교육지원청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5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중학교 9개교에서 5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특히 이소정 학생(당진중)은 역도 인상·용상·합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에 올랐으며 김연후 학생(원당중)은 육상 400m에서, 나이서 학생(원당중)은 수영 개인혼영 2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며 당진의 위상을 높였다.

은메달은 유도(원당중 박가은)와 수영 접영 200m(원당중 나이서), 수영 계영 400m(원당중 나이서, 배소현, 정다희)에서 획득했다.

동메달은 육상 400m R(원당중 김태호)과 수영 자유형 800m(원당중 정다희), 계영 400m 및 자유형 50m(원당초 심진용)에서 각각 획득했다.

송하종 당진교육장은 "이번 대회에서 최선을 다하며 후회 없이 경기에 열중한 당진 학생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체육 활성화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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