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들과 세종갑선거대책위원회가 27일 세종시 나성·도담·보람동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야간 거리유세를 펼쳤다. /민주당 세종갑선대위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갑선거대책위원회가 29일부터 시작되는 이틀간의 사전투표를 앞두고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민주당 세종갑선대위는 전날 오후 나성·도담·보람동 먹자골목을 중심으로 야간 거리유세를 진행하며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야간 거리유세에는 이강진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김효숙(나성동), 안신일(장군면·한솔동), 김현옥(새롬동), 박란희(다전동), 이순열(도담·어진동), 김영현(반곡동), 김현미(소담동), 유인호(보람동) 시의원과 손인수 전 시의원 등이 참여했다.

선대위 소속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거리로 나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전투표 독려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강진 민주당 세종갑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은 "국민의 한 표는 총알보다 강하며,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며 "특히 세종시는 이번 선거가 행정수도 완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민주당 세종갑선대위는 사전투표 홍보 피켓을 들고 '사전투표는 주말이 아닌 평일에 진행된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알리며 이재명 후보 지지와 함께 사전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민주당 세종갑선대위는 이번 주까지 나성·도담·보람동 외에도 다정동, 새롬동, 한솔동, 반곡동, 소담동 등 주요 상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야간 거리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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