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달마지쌀', 전남 10대 브랜드쌀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5.05.28 15:32 / 수정: 2025.05.28 15:32
우승희 영암군수(오른 쪽 첫 번째)가 지난 2024 영암군 추곡 수매 현장을 찾아 톤백벼 품질을 살피고 있다. /영암
우승희 영암군수(오른 쪽 첫 번째)가 지난 2024 영암군 추곡 수매 현장을 찾아 톤백벼 품질을 살피고 있다. /영암

[더팩트ㅣ영암=김동언 기자] 전남 영암군은 영암군 대표 공동브랜드 '달마지쌀'이 지난 27일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우수상(3위)을 수상해 1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전남 쌀의 고급화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에서 밥맛, 품종 혼입률, 중금속 및 잔류농약 양 등 8가지 분야로 나눠 블라인드 평가 방식으로 매년 심사·선발하고 있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성과로 달마지쌀은 총 20회 선정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영암군은 공동브랜드 달마지쌀을 새청무 품종으로 단일화했고 영암군통합RPC는 생산부터 매입·저장·가공·유통까지 철저하게 품질관리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좋은 밥맛으로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달마지쌀이 2년 연속 우수상에 선정된 것은 지역농업인, 영암군통합RPC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영암쌀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도록 품질 향상에 더 심혈을 기울이고 농가 소득에도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고품질 영암쌀 경쟁력 확보, 안정적 생산유통기반 구축을 위해 전문화·규모화된 미곡종합처리시설 현대화를 추진하는 등 쌀 산업 발전의 획기적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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