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이종일 선생 생가지·고남패총박물관 정비 사업 순항…올해 마무리
  • 이수홍 기자
  • 입력: 2025.05.28 14:25 / 수정: 2025.05.28 14:25
지역 내 각종 문예시설 지속적인 정비와 개선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 도모
한현숙 태안군 문화예술과장이 28일 군청 브리핑 룸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이수홍 기자.
한현숙 태안군 문화예술과장이 28일 군청 브리핑 룸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이수홍 기자.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태안군은 이종일선생 생가지 종합정비 및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하겠다고 28일 밝혔다.

한현숙 문화예술과장은 이날 브리핑 룸에서 정레 브리핑을 통해 "태안이 낳은 독립운동가 옥파 이종일 선생의 생가지와 태안군의 대표 박물관인 고남패총박물관이 군민 여러분께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사업을 위해 신경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각종 문예시설의 지속적인 정비와 개선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군은 총 140억여 원을 투입해 이종일 선생 생가지(원북면 반계리) 주변 종합정비 사업과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종일 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 사업은 독립운동에 힘쓴 옥파 이종일 선생의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2억 86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고남패총박물관 증·개축 사업도 2002년 건립돼 노후된 고남패총박물관의 시설 현대화와 전시공간 확장을 위해 87억 93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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