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포항=박진홍기자] 경북 포항의 대표 축제이자 문화관광체육부가 지정한 문화관광축제인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오는 6월 20~22일 사흘간 형산강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불꽃축제 개막일인 다음 달 20일은 데일리 불꽃쇼를, 21일은 캐나다·이탈리아가 참여하는 국제 불꽃 쇼와 한국의 그랜드 피날레를 관람객들은 감상할 수 있다.
또 드론 1000대를 공중으로 띄워 연출한 라이트쇼도 화려한 불꽃과 어우러지면서 포항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다음 달 14일부터는 사전행사로 포항운하 라이트웨이(포항운하관~플라워트리광장)와 송도해수욕장 불빛테마존, 프린지 공연 등 '빛'을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항 곳곳에서 진행된다.
포항시 대변인실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축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면서 "많은 사람이 포항불빛축제를 찾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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