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도시공사는 27일 입사 1~2년 차 사원 10명으로 구성된 주니어 청렴 소통채널 '청렴루키' 발대식을 본사에서 개최하며 청렴문화의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위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렴루키는 신입사원들이 주축이 되어 실질적인 정책 제안과 실행을 통해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니어 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수평적 문화 정착과 부서별 청렴 이슈 발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진 대전도시공사 상임감사는 "청렴루키는 세대 간 공감 기반 위에서 건강한 소통을 촉진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렴이 특정 세대의 몫이 아닌 전 구성원의 공동 책임임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대전도시공사는 청렴루키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구성원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청렴을 핵심가치로 삼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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