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목포=김동언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공과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초영어 회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5년도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과대학 재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교육 전·후 1:1 Speaking Test를 통해 영어 회화 능력을 측정받았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이 제공돼 교육의 질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정보보호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지혜 학생은 "영어 회화 기초과정이라 큰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고 말하는 연습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많이 운영돼 공과대학 학생들의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호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는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공학 인재 양성을 목표로 외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국제 융복합 캠프 등 다양한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립목포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무능력과 글로벌 소통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국가 산업을 선도할 공학 인재를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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