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금성지역아동센터에서 2025년 ‘내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내일’ 프로젝트는 대학생 멘토와 아동·청소년 멘티가 1:1로 매칭돼 학습과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의 대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대전·세종지사 관할 대학적십자(RCY) 대전·세종협의회가 매년 주관해오고 있다.
올해는 금성지역아동센터로부터 초등학생 멘티 16명을 추천받아 RCY 결단 대학 7개교에서 선발된 대학생 멘토 37명이 활동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멘토링 활동은 대학생 RCY 회원들이 자체 개발한 교재를 중심으로 한 학습 지원과 함께 정서 교류를 위한 활동(보드게임, 식물 키우기, 비누 만들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한편, RCY 대전·세종협의회는 ‘내일’ 프로젝트 외에도 국가유공자를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오늘’ 프로젝트(6월 예정),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헌혈이 대세’ 캠페인(9월 예정)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