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용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요식업체 ‘너나들이 짜글이’와 26일 저소득 주민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최옥순 용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김기원 너나들이 짜글이 대표, 이근선 용문동장. /대전 서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서구 용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요식업체 '너나들이 짜글이'와 26일 저소득 주민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용문동 지사협과 동 행정복지센터, 너나들이 짜글이는 협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주민(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20명을 대상으로 격월 1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원 너나들이 짜글이 대표는 "따뜻한 한 끼 식사가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용문동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복지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옥순 용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협약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그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문동 지사협은 위기 가구 발굴, 복지 사각지대 해소 캠페인 등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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