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장애인 기회소득 우수 참여자 100명을 '굿파트너'로 선정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사업 활성화 활동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4월 20일~5월 20일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굿파트너 신청을 받았다.
도는 지원한 3025명 가운데 활동 의지, 지역 안배 등을 고려해 이달 말까지 우수 참여자 100명을 '굿파트너'로 선정한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로 변화된 일상의 삶을 공유하며, 지역 사회 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이들의 주요 활동은 △장애인 기회소득 앱 등을 통한 긍정적인 변화 홍보 △'우리동네 가치활동(운동, 문화체험, 지역축제, 재활 프로그램 등) 하기 좋은 곳' 소개 △장애인 기회소득 플랫폼 소통 광장 격려 글 남기기 등이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굿파트너 활동은 장애인 기회소득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참여자 연결과 지역 사회 연계성을 확산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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