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성장애인연대 부설 라온평생교육원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컴퓨터반을 운영하면서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컴퓨터 교육 진행 모습 /대전여성장애인연대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여성장애인연대 부설 라온평생교육원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월요일마다 컴퓨터반을 운영하면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여성장애인의 역량강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컴퓨터반은 Excel(엑셀) 프로그램 활용법을 배우기 위해 개강한다.

라온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엑셀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엑셀 첫걸음부터 진행된다"며 "어렵다는 선입견이 많지만 이번에 개강하는 컴퓨터반과 함께 한다면 원하는 정보를 깔끔하게 정리해 주고 수식을 통해 계산하는 엑셀을 익힐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장애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대전지역 여성장애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승화 대전여성장애인연대 대표는 "엑셀에 관심을 가지고 기다린 여성장애인들이 컴맹도 쉽게 탈출할 수 있도록 준비된 '컴퓨터반'을 통해 엑셀의 첫걸음부터 배우기를 기대한다"며 "이에 따른 모든 지원을 아낌없이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사단법인 한국여성장애인연합 대전지부 대전여성장애인연대는 지난 2006년 창립해 장애와 여성으로 겪는 이중 차별과 여성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과 상담, 홍보,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민간단체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