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호국보훈의 달' 국가유공자 등 6500명에 '감사 서한문' 발송
  • 조수현 기자
  • 입력: 2025.05.26 15:04 / 수정: 2025.05.26 15:04
화성현충공원 기념비. /화성시
화성현충공원 기념비. /화성시

[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경기 화성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6500여 명에게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화성시는 서한문에 '나라를 위한 헌신과 용기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 그리고 유가족의 삶과 명예를 존중하며 함께하겠다'고 적었다.

시는 이와 함께 화성현충공원에 있는 무공수훈자 공적비, 6·25참전 기념비, 월남전참전 기념비에 국가유공자의 이름을 새기는 명각 사업도 하고 있다.

시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4560명의 국가유공자 이름을 새겼다. 올해는 다음 달 2일까지 60여 명의 명각 작업을 한다.

시는 다음 달 6일 화성현충공원에서 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는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해 전세버스 5대를 운행한다. 또 추념식을 마치고 대전현충원 참배를 원하는 희망자를 위한 전세버스 2대도 투입한다.

화성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을 향한 예우는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마땅한 의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