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안양대학교 HK+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와 함께하는 시리즈기획 인문 강좌로, 오는 6월 7일부터 7월 11일까지 ‘그림으로 읽는 동·서양 비교’ 강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양미술사를 전공한 이상랑 작가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에서는 동·서양 그림을 비교하며 당대의 정치와 경제, 사회문화와 철학을 배운다. 또한 각 나라의 민족성, 문화적 가치관, 역사 등 다양한 인문학 관점으로 서양화와 동양화의 차이를 알아본다.
박정희 만안구도서관장은 "인문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서양화와 동양화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좌 참여는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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