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여름철 위험 기상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기상청과 '방재용 직통전화(Hot-Line)'를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도 재난안전상황실은 돌발적인 국지성 집중호우 등 예상치 못한 위험기상이 발생했을 때 즉시 소통해 도민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1대 1 전용회선인 수도권기상청 직통전화를 지난 22일 설치했다.

수도권기상청은 직통전화로 기도에 긴급 상황을 알리고 도는 대규모 피해가 예상될 경우 즉시 기상예보관 자문을 요청해 신속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도 관계자는 "기상청과의 실시간 정보 공유로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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