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내달 2~15일 '2025년 아르코 공연연습센터@서천'의 하반기 정기대관 참여 단체 및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충남도내 공연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하반기 정기대관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을 선정하며, 선정된 예술인 및 단체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간 연습실을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관 가능한 일정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오후 2~5시), 저녁(오후 6~10시)시간으로 구분됐으며, 중연습실, 소연습실1, 소연습실2를 대관할 수 있다.
각 연습실에 따라 그랜드피아노, 전자드럼과 신디사이저, 댄스플로어와 발레바가 구비돼 있어 공연 장르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대관료는 중연습실 5000원, 소연습실 3000원, 종일 대관 1만 원이다.
정기대관 신청 접수는 내달 2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24일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서흥식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충남 지역의 대표적인 공연 연습 및 창작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서천이 정기대관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예술 활동에 기여할 것"이라며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을 방문하는 이들이 문화예술로 충만한 감흥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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