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3일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가 열리는 창녕스포츠파크를 방문해 여자 15세 이하부 경남 대표로 출전한 진주여중 축구부 선수단과 경남축구협회, 경남체육회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진주여중 축구부는 2013년 창단 이후 꾸준한 실력을 쌓아왔으며 2023년과 2024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여자 중등부 금메달을 차지하며 경남을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박 지사는 "여러분은 경남 체육의 미래"라며 "자긍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꿈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축구협회 및 경남도체육회 관계자들에게도 "학생 선수단이 대회를 잘 마무리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남 전역에서 열리며 경남은 34개 종목에 1268명의 선수·지도자 등이 참가한다. 육상, 하키, 농구, 야구소프트볼, 축구 등 일부 종목은 17일부터 사전 경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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