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광주=김동언 기자]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재능기부센터가 22일 공유 문화 확산과 재능 나눔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을 비롯해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 이명숙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재능기부센터는 생활·행사용품 113종 1470여 개와 회의실, 놀이방, 카페 등 공간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는 시민 참여형 비영리단체로 법률, 의료, 교육, 문화, 사진,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를 하며 지역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재능 나눔 활동과 공유 자원 사용을 확대하고 지역공동체 중심의 참여형 교육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사회 나눔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육 협력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교육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지역 자원과 연계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학생과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나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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