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21일부터 22일까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 80명의 집으로 생활지원사가 방문해 직접 서비스 생활교육(영양교육) '이음밥상' 1회기를 진행했다. 고등어 요리를 직접 만들고 있는 모습.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21일부터 22일까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 80명의 집으로 생활지원사가 방문해 직접 서비스 생활교육(영양교육) '이음밥상' 1회기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지원사가 대상자 집을 직접 방문해 '고등어의 영양소와 효능'을 주제로 한 영양교육과 밀키트를 활용한 요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이어 지역 사회 주민과 함께 식사해 대상자의 사회관계망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했다.

특히 '고등어'라는 친숙한 식재료를 중심으로 한 영양교육은 어르신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었으며, 고등어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 단백질, 비타민D는 노년기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밥을 먹는게 익숙했는데 이웃과 함께하니 밥맛도 좋고 마음도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을 위해서도 다양한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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