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오 해피 장미빛 축제' 홍보물./오산시

[더팩트ㅣ오산=조수현 기자] 경기 오산시는 장미가 활짝 핀 고인돌공원에서 2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9일간 ‘오! 해피 장미 빛 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고인돌공원에는 장미 포토존과 플리마켓, 먹거리존, 공예체험 부스 등이 설치된다.

시는 축제에 대비해 고인돌공원을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조성했다.

또 공원 곳곳에 장미를 주제로 한 ‘포토스폿’을 만들었다.

시는 이번 축제에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 인근 문시중학교 주차장을 임시 개방한다.

일부 공간은 축제 종료 이후인 다음달 8일까지 산책 장소로 주민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미 향기 가득한 공원에서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오산 시민 모두가 함께 웃고, 계절을 닮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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